얼마 전 개봉했던 마블(Marvel) 시리즈의 < 어벤져스 4 : 인피니티워 >를 기억하는가? 충격적인 결말도 인상깊었지만 시공간을 뛰어넘어 영웅 만이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의 잔치를 보는 건 그 자체로 이 영화를 다채롭게 느끼게 했다. 타노스의 손가락 정도는 아니더라도 공간을 이해하는 기술은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이동의 혁신은 우리 생활의 정말 많은 부분을 바꾸고 있다.


유서깊은 고택의 기품, 몇만년을 걸쳐온 유적, 오랜 시간을 공들인 예술 작품 등 유한하고 저장할 수 없는 시간을 바쳐 만들어낸 결과물은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증명해왔다. 이처럼 시간을 타고 흐르는 꾸준함이 만드는 결과는 실로 놀랍다.


< ‘모두 거짓말을 한다’ 서평 > 도발적인 제목으로 큰 눈길을 끌었고 노골적인 데이터를 담고 있는 구글 트렌드에서 얻은 불편한 인사이트를 저자, Seth Stephens-Davidowitz는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었다.